‘21세차’ 한재림X이열음 “사생활 확인 불가” 1년만 “열애 아냐” 부인

이민지 2024. 5. 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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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감독이 배우 이열음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이열음은 5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당시 이열음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한재림 감독과 친한 사이로 알고 있으나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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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한재림 감독이 배우 이열음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이열음은 5월 1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이 2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 두 사람이 'The 8 Show' 촬영 현장에서 연인 관계를 드러냈다는 내용이었다. 한재림 감독은 1975년생, 이열음은 1996년생으로 21살의 나이차이도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열음 소속사 측은 뉴스엔에 "한재림 감독과 친한 사이로 알고 있으나 배우 사생활이라 확인은 어렵다"고 밝혔다. 열애설을 부인하지 않고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는 모호한 입장만 내놓아 열애를 사실상 인정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던 상황.

제작발표회에서 한재림 감독은 "나도 그 기사를 봤을 때 왜 저런 이야기가 나왔지? 생각했다. 우리가 8명이 한꺼번에 촬영하다 보니까 배우들 모니터가 텐트처럼 따로 있었다. 보통 배우들이 쉬면서 거기서 모니터를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열음이 아무래도 이 작품에 열의가 있었다. 나한테도 항상 진짜 OK가 아니면 OK 하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였다. 모니터 껌딱지처럼, 배우들 모니터가 아니라 이쪽 모니터에 와서 묻고 했던 걸 스태프들이 그렇게 느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있는 배우들과 다 친하긴 하지만 사실은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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