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무상 "라인야후, 기업 지배구조 재검토 필요…경영권 관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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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정보유출 문제로 라인야후에 대해 한국 기업과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상이 기업 통치(지배구조)의 본질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계속 대응을 요구해 나갈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라인' 이용자의 대규모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총무성은 지난달 라인야후에 2차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유출의 원인으로 네이버가 라인야후 모회사에 50% 출자한 현재의 자본관계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이를 재검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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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 정부가 정보유출 문제로 라인야후에 대해 한국 기업과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상이 기업 통치(지배구조)의 본질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계속 대응을 요구해 나갈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다.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라인' 이용자의 대규모 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총무성은 지난달 라인야후에 2차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유출의 원인으로 네이버가 라인야후 모회사에 50% 출자한 현재의 자본관계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이를 재검토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라인야후의 모회사는 64%의 지분을 가진 A홀딩스로,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A홀딩스 지분을 각 절반씩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 정부는 "차별적 조치는 없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네이버 측도 행정지도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마쓰모토 총무상은 10일 각료회의를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행정 지도는 모회사를 포함한 그룹 전체의 보안 거버넌스의 본질적인 재검토의 가속화 등을 요구한 것이며, 경영권 관점에서 자본의 재검토를 요구한 것은 아니다"라며 네이버의 경영 관여를 빼앗는 목적이 아님을 강조했다.
아울러 LINE 야후에 대해 7월1일까지 요구하고 있는 총무성에 대한 보고에 대해 "어떻게 보고하는지 확실히 확인하고 싶다"고 언급, 계속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해 철저한 재발방지책을 요구할 생각을 나타냈다고 NHK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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