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한국형 어촌모델 활용해… ‘아프리카 어촌’ 발전 돕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에 한국형 어촌개발을 도입해 국내 및 해외 어업 발전을 촉진하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농어촌공사는 아프리카 어촌개발의 공적개발협력(ODA) 사전타당성 조사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경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아프리카 어촌 발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농·어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농어촌공사는 아프리카 어촌개발의 공적개발협력(ODA) 사전타당성 조사사업을 수주함으로써 새로운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이뤄지며, 아프리카 어촌개발을 통한 어업 환경 개선 및 아프리카 어장 보유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국내 수산업의 안정적인 자원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국내기업인 ㈜현대이앤시와 (특)한국원양산업협회와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한국 농공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다.
특히, 2024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서는 아프리카 정부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어업 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김성경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사는 아프리카 어촌 발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농·어업 발전에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09년 한국농어촌공사로 명칭을 변경하며 어촌개발 전담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남태평양에 위치한 투발루와 키리바시 국제협력개발(ODA) 사업을 통해 남태평양 도서국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의 어촌개발 모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 살해’ 김레아, 변호인만 10명…‘머그샷’ 취소 소송까지
- 홍준표 “尹 부득이하게 모시지만 한동훈은 용서하기 어려워”
- “어! 저 차 왜저래?”…앞차 구하려고 ‘고의사고’ 낸 가장 [따만사]
- 승강기서 춤추다 머리에 ‘쾅’…초등생 뇌진탕 누구 책임?[e글e글]
- 부산서도 ‘비계 삼겹살’ 논란…“식당에 경찰까지 왔다” [e글e글]
- 배달기사 숨지게한 ‘만취 유명 DJ’, 또 피해자 탓 “깜빡이 안켜”
- 한마리 수백만원…경주서 ‘순종 고양이’ 7마리 버려진채 발견
- 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하차…유영재와 파경 여파
- “위암 시한부 판정 받아…우리 강아지 키워주세요” 누리꾼 울린 편지
- 대구 24층 아파트서 생후 11개월 아기 추락사…고모 현행범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