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KIA의 위기…외인 크로우, 팔꿈치 인대 부분 손상 진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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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하고 있는 선두 KIA 타이거즈가 큰 위기를 맞았다.
KIA는 "크로우가 어제(9일) 2곳의 병원에서 더블 체크한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팔꿈치 인대 손상은 투수에겐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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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순항하고 있는 선두 KIA 타이거즈가 큰 위기를 맞았다.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30)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KIA는 "크로우가 어제(9일) 2곳의 병원에서 더블 체크한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KIA에 따르면 크로우는 지난 8일 불펜 피칭 후 팔꿈치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이에 두 차례 정밀 검진을 받았는데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는 진단이 나왔다.
팔꿈치 인대 손상은 투수에겐 치명적이다. 토미 존 서저리(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등으로 이어질 경우엔 1년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하다.
크로우는 대학 시절인 2015년에 이미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적이 있다.
다만 아직 수술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수술 없이 재활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같은 진단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 투수 장재영도 수술 대신 재활로 가닥을 잡았다.
KIA 구단은 일단 2주 후 재검을 통해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수술 여부와 크로우의 거취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크로우는 이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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