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차드 아들 데비 대통령 당선…부부젤라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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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 대선에서 승리한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과도군사위원장의 지지자들이 9일 은자메나 거리에서 부부젤라를 불며 환호하고 있다.
차드 선관위에 따르면 데비 후보는 과반인 61.03%를 득표해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데비 당선자는 차드를 30년간 장기통치해온 이드리스 데비 전 대통령의 아들로 2021년 아버지가 반군 공격에 숨지자 과도 군정을 이끌어왔다.
이번 민정이양 대선을 통해 대통령이 되는 데비 당선자는 데비 가문의 장기 집권을 이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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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메나 AFP=뉴스1) 정지윤기자 = 아프리카 차드 대선에서 승리한 마하마트 이드리스 데비 과도군사위원장의 지지자들이 9일 은자메나 거리에서 부부젤라를 불며 환호하고 있다. 차드 선관위에 따르면 데비 후보는 과반인 61.03%를 득표해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반면 그의 적수로 나선 야당 후보 쉿세 마스라 임시총리는 18.53% 득표에 그쳤다. 데비 당선자는 차드를 30년간 장기통치해온 이드리스 데비 전 대통령의 아들로 2021년 아버지가 반군 공격에 숨지자 과도 군정을 이끌어왔다. 이번 민정이양 대선을 통해 대통령이 되는 데비 당선자는 데비 가문의 장기 집권을 이어가게 된다. 2024.05.10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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