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내 원동력이었던 학전 폐관, 눈물날 것 같아 이야기 잘 안 하려고”(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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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학전 극장의 폐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황정민은 최근 폐관한 학전 소극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등이 출연하는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마녀의 예언을 듣고 국왕을 살해한 뒤 서서히 타락해가는 이야기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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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황정민이 학전 극장의 폐관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황정민은 최근 폐관한 학전 소극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학전은 33년 간 대학로를 지킨 소극장으로, 고(故) 김광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윤도현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장소다.
황정민은 “제가 지금까지 일을 열심히, 허투루 하지 않았던 원동력이 학전이었다. 얼마 전에 TV에 나온 것처럼 선생님이 자신은 뒷 것이고, 너희는 앞것이라고 했다. 선생님의 겸손함을 배웠기 때문에 제가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말했다.
김민기처럼 후배들을 발굴하고 양성하고 싶은 마음은 없냐는 질문에 황정민은 “샘컴퍼니에 소속된 젊은 배우들을 계속해서 열심히 뒷바라지하고 이야기하는 이유도 거기에 관련되어 있다”라며 “솔직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이야기를 잘 안 하려고 한다. 방송도 못 보겠더라. 하지만 좋은 정신을 제가 계속해서 잘 품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황정민, 김소진, 송일국 등이 출연하는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마녀의 예언을 듣고 국왕을 살해한 뒤 서서히 타락해가는 이야기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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