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손흥민, 17골 9도움에도 'EPL 올해의 선수' 후보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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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리그에서 17골 9도움이란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EPL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EPL' 올해의 선수와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리그 1~4위 팀들인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애스턴 빌라 소속 선수들만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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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리그에서 17골 9도움이란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EPL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 EPL' 올해의 선수와 감독,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선수 후보는 모두 8명이다. 이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은 없었다.
이날 기준 손흥민은 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 순위에서 단독 7위, 도움 순위에선 공동 6위에 자리해 있다. 공격 포인트로 따지면 26개로, 리그 내 단독 5위다.
더욱이 손흥민은 지난 1~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해 리그 경기 일부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여러 공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오르는 빼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올해의 선수 후보에선 제외돼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리그 1~4위 팀들인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애스턴 빌라 소속 선수들만 포함됐다. 아스널 소속으로는 마르틴 외데고르와 데클란 라이스, 맨시티 소속으로는 필 포든과 엘링 홀란이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와 애스턴 빌라의 올리 왓킨스도 EPL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올해의 감독 후보에는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위르겐 클롭(리버풀), 우나이 에메리(애스턴 빌라), 안도니 이라올라(본머스) 등이 포함됐다.
각 부문 수상자는 전문가와 팬 투표로 결정된다. 수상자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팬 투표는 오는 13일까지 EA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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