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1200가구 대단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견본주택 10일 개관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 투시도 [사진 = 우미건설]

우미건설이 10일 김포 북변재개발의 시작을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우미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시 북변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5~29층, 13개동 전용 59·74·84㎡ 총 1200가구 중 831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김포 북변재개발 구역은 이번 북변3구역을 시작으로 북변4구역, 북변5구역, 북변2구역 등이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일대는 7050여 가구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김포초가 있다. 김포중·고와 김포여중, 사우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사업지 맞은편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 도서관으로 구성된 어울림센터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중이다. 홈플러스와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에는 초고층 스카이라운지와 커튼월룩, 린 파사드 웨이브, 대형 문주 등 주변에서 보기 드문 특화 외관 설계가 도입된다. 실내골프연습장과 실내체육관, GX룸, 피트니스센터, 탁구시설, 에듀센터, 린 카페, 작은 도서관, 세대창고(가구당 1개소),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10~12일 체결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김포시·수도권(경기·서울·인천) 거주자는 보유 주택 수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