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은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하차→깜짝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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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10일 이재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휴가를 낸 이유는 결혼 때문이었다. 오랜 바람대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끼리 예배로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휴가와 하차 시기가 겹치게 되어서 당황스러웠다. 결혼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프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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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재은 아나운서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10일 이재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휴가를 낸 이유는 결혼 때문이었다. 오랜 바람대로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가족끼리 예배로 드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휴가와 하차 시기가 겹치게 되어서 당황스러웠다. 결혼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프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재은은 "후임 앵커가 공식 발표되면 그때 여러분께 정식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하차 과정과 관련해서 다른 분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이 되어서 이렇게 말씀을 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는 더 가깝게 여러분과 소통하고 소식도 자주 전하겠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에 입사 후 2018년부터 약 6년 간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를 맡아왔다. 지난 3일을 끝으로 뉴스데스크에서 하차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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