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복합쇼핑몰 부지, 교통대책 보완 요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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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개발 계획과 관련해, 교통영향평가에서 교통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광주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오늘(10일) 회의를 열고,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개발 계획과 관련해 7가지 항목의 교통 보완책을 마련하라며 수정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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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광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개발 계획과 관련해, 교통영향평가에서 교통 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광주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는 오늘(10일) 회의를 열고,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개발 계획과 관련해 7가지 항목의 교통 보완책을 마련하라며 수정 의결했습니다.
위원회는 부지를 관통하는 35미터 폭의 도로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도록 주변 차로의 건축선을 후퇴시키고 교량 건설도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업자는 광주시에 납부하기로 한 5,899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금에 교통 관련 비용이 상당 부분 포함돼 있다며, 추가 시설 마련 등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위원회는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회의를 열고 사업자의 교통 대책이 미흡하다며 한 차례 보완 요구를 했던 상황입니다.
사업자가 보완 요구를 수용해 대안을 제시하면 이후 주택건설·도시계획위 심의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다시 이뤄지게 됩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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