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커피, 10년 만에 3000호점 개장…주인공은 오이도점

2015년 홍대 1호점 개장 후 성장

메가MGC커피가 3000호점인 경기 시흥 오이도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메가MGC커피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메가MGC커피가 경기 시흥 오이도점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3000번째 가맹점이다. 메가MGC커피 홍대점 1호점을 오픈한 지 10년 만이다.

지난 9일 열린 기념식에는 김대영 메가MGC커피 대표이사와 이종욱 오이도점 점주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메가MGC커피는 2015년 홍대점을 시작으로 2020년 5년 만에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22년 2000호점 오픈에 이어 2년만에 3000호 고지에 올라섰다.

메가MGC커피 오이도점을 오픈한 이종욱 점주는 기존에 메가MGC커피 가맹점을 운영해오다가 추가로 출점하게 됐다. 점주들이 메가MGC커피 가맹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한 이해가 깊어 2개 이상의 다점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고 메가MGC커피 측은 설명했다.

메가MGC커피는 운영 매뉴얼 준수 등을 평가해 분기마다 우수가맹점을 선정해 시상하며 커피 업계 최저 폐점률(0.4%, 2022년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가맹점 3000호점 달성은 회사에도 의미가 깊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며 성장해 온 결과라고 자부한다”라며 “이제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메가MGC커피를 이용할 수 있게 됐고, 경쟁력 있는 신메뉴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mp1256@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