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일 많아 부부싸움 하더니 ♥한창 배려에 감동 “새벽 퇴근, 혼자 푹 자라고”

이슬기 2024. 5.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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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퇴근한 장영란을 맞아주는 한창의 이벤트가 담겼다.

장영란은 앞서 한창과 바쁜 스케줄로 인한 부부싸움을 공개한 바 있다.

한창은 "그러면 일을 줄여라. 줄이면 된다. 왜 계속 일을 벌이면서 힘들다고 하냐"라고 해 장영란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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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영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최근 장영란은 소셜 계정에 "새벽 3시넘어 퇴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퇴근한 장영란을 맞아주는 한창의 이벤트가 담겼다. 걸음 마다 종이를 남긴 한창은 장영란에 대한 응원과 사랑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피곤함이 싸악 가시는 남편의 배려. 편히 혼자 푹 자라고 아이들 방에서 낑겨서 자고있는 남편"이라며 "에구 진짜 고마워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근데 다음부턴 그냥 안방에서 자고 있어요. 배려는 고맙지만 사실 혼자자는거 싫어 무셔"라며 달달한 금슬을 자랑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3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영란은 앞서 한창과 바쁜 스케줄로 인한 부부싸움을 공개한 바 있다.

스케줄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음식을 하던 장영란은 "나도 사실 힘들다. 체력이 안 된다"라며 외식을 하자고 했다. 한창은 "그러면 일을 줄여라. 줄이면 된다. 왜 계속 일을 벌이면서 힘들다고 하냐"라고 해 장영란을 자극했다.

장영란은 "남편도 힘들고 나도 힘든데 밥을 차려야 하는 거다. 나도 너무 지쳐서. 나도 모르게 하면서 "힘들다" 그런 거다. 원래 그런 말 잘 한 안한다.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힘들면 일을 좀 줄여. 일을 벌이지 말고" 이러는 거야. 미친 거지"라며 해당 부부싸움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그는 "나도 거기에 너무 기분이 나빴다. 정말로 많은 분들이 우리 안 싸우고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 진짜 싸우긴 싸우거든요"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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