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민선 8기 2년차 공약 이행 '최고 등급' 획득

전체 공약 중 40% 이행

공영민 고흥군수. 뉴스1 DB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2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결과에서 최고 등급(SA)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졌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전체 100개 공약 중 40%를 이행하며 공약 이행 완료율이 전국 평균치(34.26%)보다 높았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녹동항 드론쇼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의료수급권자 틀니·임플란트 지원 △동강 농공특화단지 조기 정상화 등 민선 8기 공약을 실천 계획대로 추진했다는 평가다.

2023년 목표 달성도 분야에서도 전국 평균(89.58%)보다 높은 9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있게 추진해 군민 행복과 고흥 변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