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극저온 단열소재 관련 연구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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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수소 등 선박 내 극저온 화물을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한 '극저온 단열소재 열적 물성 선정 가이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KR은 한국기계연구원(김용진 책임, 이태현 책임 등), 부산대(김정현 교수 등), 서울과학기술대(박창규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극저온 단열소재 열적 물성 선정 가이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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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한국선급(KR)은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수소 등 선박 내 극저온 화물을 안전하게 저장하기 위한 '극저온 단열소재 열적 물성 선정 가이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해사업계는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LNG뿐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등 대체연료 이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극저온 저탄소·무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송, 저장하기 위한 단열시스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KR은 한국기계연구원(김용진 책임, 이태현 책임 등), 부산대(김정현 교수 등), 서울과학기술대(박창규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극저온 단열소재 열적 물성 선정 가이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선박에 적용되는 -163도의 LNG용 단열시스템과 -253도의 액화수소용 단열시스템을 설명하고 이들 시스템의 열전달 메커니즘 등 환경적 요인을 분석했다.
김대헌 KR 연구본부장은 "이번 보고서는 극저온 환경에서의 단열시스템을 설계하거나 신개념 단열시스템을 개발할 때 기술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보고서는 KR 홈페이지(www.krs.co.kr)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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