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부 공동으로 1억달러 규모 벤처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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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부가 처음으로 양국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와 한일 공동 벤처 펀드 출범식을 가졌다.
한일 공동벤처펀드는 한일 정부가 처음으로 함께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8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이 완료된다.
한일 공동펀드는 시드 단계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초기 벤처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 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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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부가 처음으로 양국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공동펀드를 조성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와 한일 공동 벤처 펀드 출범식을 가졌다.
한일 공동벤처펀드는 한일 정부가 처음으로 함께 펀드를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8월 1억 달러 규모로 결성이 완료된다.
한국에서는 중기부 산하 모태펀드가 정부 출자 기관으로 500만 달러를 출자하고 일본에서는 경산성 산하 정부투자기관인 (주)산업혁신투자기구(JIC)가 2700만 달러를 출자한다.
한일 공동펀드는 시드 단계에서 시리즈 A 단계의 초기 벤처 스타트업에 집중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500만 달러 이상을 한국 벤처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도록 돼있다.
투자 분야는 AI, 블록체인, 이커머스, SaaS 등 첨단 기술 분야다. 펀드 운용은 일본의 '헤드라인아시아'가 맡게 된다.
중기부는 한일 공동펀드와 같은 글로벌 펀드를 매년 1조원 이상 조성한다는 빙침이다.
아울러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해 'K글로벌스타'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국내 20대 펀드 운용사와 해외 글로벌펀드 운용사가 추천한 기업중 매년 30곳씩 선발해 해외 투자 유치 전략과 자료 작성, 해외 투자자 연결 등을 지원하고 실제로 해외 투자를 유치할 경우 경우 매칭 투자로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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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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