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울산 HD, 원정 응원 1만2천명 돌파…K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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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역사상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1라운드 로빈에서 가장 많은 원정 관중을 동원했다.
울산 구단은 10일 "2024시즌 원정 관중이 대폭 늘었다. 올해 치른 5번의 원정 경기에 총 1만2067명이 입장, 평균 241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원정 6경기를 치르고 원정 관중 5551명을 유치했던 것과 비교하면 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 1만8201명을 달성했던 울산은 올 시즌 홈 경기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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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구단 역사상 최초로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1라운드 로빈에서 가장 많은 원정 관중을 동원했다.
울산 구단은 10일 "2024시즌 원정 관중이 대폭 늘었다. 올해 치른 5번의 원정 경기에 총 1만2067명이 입장, 평균 2413명으로 집계됐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원정 6경기를 치르고 원정 관중 5551명을 유치했던 것과 비교하면 55% 상승했다"고 밝혔다.
울산의 원정 평균 관중은 2위 전북 현대(1954명)보다 약 500명 더 많다.
울산은 원정을 떠나도 많은 수의 팬이 찾아와준 덕에 시즌 초반 원정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4일 FC서울 원정에서는 무려 6200명의 원정 팬이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한 바 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원정 경기에 많은 울산 팬이 찾아주셔서 고맙고, 감동적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경기하는 것은 행운"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시즌 평균 관중 1만8201명을 달성했던 울산은 올 시즌 홈 경기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홈에서 5경기를 유치해 총 9만2258명, 평균 1만8452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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