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 일단 살부터 열심히 빼야”(맥베스)

이하나 2024. 5. 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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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일국이 연극 '맥베스'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극 '맥베스'에서 송일국은 맥베스의 부관이자 동료인 뱅코우 역으로 분한다.

연극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마녀의 예언을 듣고 국왕을 살해한 뒤 서서히 타락해가는 이야기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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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배우 송일국이 연극 ‘맥베스’에 참여하는 소감을 전했다.

5월 10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는 연극 '맥베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극 ‘맥베스’에서 송일국은 맥베스의 부관이자 동료인 뱅코우 역으로 분한다. 송일국은 극 중 대사를 언급하며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송일국은 “저에 대한 맥베스의 시기, 두려움으로 결국 맥베스에게 살해 당하는 역할이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꼽은 싱크로율 높은 역할로 뱅코우 역할이 꼽힌 것에 대해 송일국은 “과찬이시다. 오히려 멋진 모습을 표현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일단 살부터 열심히 빼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맥베스'는 스코틀랜드의 장군 맥베스가 마녀의 예언을 듣고 국왕을 살해한 뒤 서서히 타락해가는 이야기로, 7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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