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업체 흉기난동 사건, 불청객은 왜 손님에게 칼을 휘둘렀나…'궁금한이야기Y'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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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궁금한 이야기Y'가 한 미용업체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을 파헤친다.
10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미용업체를 피로 물들인 대낮의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사건을 목격한 주변인들의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미용업체를 피로 물들인 대낮의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은 10일 밤 9시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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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Y'가 한 미용업체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을 파헤친다.
10일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미용업체를 피로 물들인 대낮의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봄의 끝자락에 다다랐지만 현진 씨(가명)는 4개월 전 그날을 생각하면 여전히 고통스럽다고 했다. 홀로 두 자녀를 키우는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이 벌어진 것은 우연히 동네의 미용업체에 들렸던 지난 1월 10일로, 직원 4명과 현진 씨만 있는 매장에 의문의 손님이 찾아오면서 시작됐다.
예약 손님이 있어 시술이 불가능하다는 직원의 말에 머리가 아파 잠시 쉬었다 가겠다고 했다는 30대 여성. 그런데 매장 안을 서성이던 여성이 갑자기 현진 씨에게 달려들었고, 여성의 손에는 어느새 칼이 들려 있었다.
현진 씨는 목과 얼굴을 포함해 총 17군데를 찔렸고, 말리는 과정에서 직원 1명도 손에 상처를 입었다. 경찰이 출동해 긴급체포할 때까지 현진 씨를 놓지 않았다는 가해자는 30대 신 씨(가명)였다.
그녀는 미리 준비해 온 과도로 현진 씨를 집요하게 공격했다고 한다. 사건 직전, 지인과 통화하며 웃고 있었다는 현진 씨. 신 씨는 자신을 비웃었다고 생각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더욱 황당한 점은 현진 씨와 신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는 점이었다.
신 씨는 정말 '웃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현진 씨를 잔혹하게 해치려 한 걸까. 사건을 목격한 주변인들의 이야기는 조금 달랐다.
미용업체를 피로 물들인 대낮의 흉기 난동 사건의 전말은 10일 밤 9시 방송될 '궁금한 이야기Y'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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