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지분 매각 보도에 "결정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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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가 임종윤 사내이사 등 최대 주주 오너일가가 회사 지분 50%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한 경제지는 "한미약품 그룹 일가가 상속세 등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 이상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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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가 임종윤 사내이사 등 최대 주주 오너일가가 회사 지분 50%를 외국계 사모펀드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현재 결정된 바가 없다"고 10일 공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고 이같이 답했다. 또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경제지는 "한미약품 그룹 일가가 상속세 등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계열 투자회사인 EQT파트너스에 50% 이상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종윤 사내이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1조원가량의 투자유치를 고려하고 있지만 (50% 이상 지분) 매각은 말도 안 된다. EQT파트너스란 회사는 들어본 적 없다"고 전하기도 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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