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분기 영업이익 1.3조 원…3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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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993억 원으로 집계돼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 2,927억 원, 영업비용은 21조 9,934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1조 2,99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세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에도 한전은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 원가 밑으로 전기를 공급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3조 원의 적자가 누적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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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 2,993억 원으로 집계돼 세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3조 2,927억 원, 영업비용은 21조 9,934조 원으로 영업이익이 1조 2,993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한 것으로 영업이익이 7조 4,769억 원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 같은 흑자 전환에 대해 한전은 요금 조정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하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와 전력 구입비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지난해 3분기부터 세 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앞서 한전은 지난해 3분기 약 2조 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10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다만 최근 달러 강세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 폭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전은 또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확산 등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고환율 등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전력구입비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같은 세 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에도 한전은 에너지 가격 급등 시기 원가 밑으로 전기를 공급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3조 원의 적자가 누적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한전의 연결 기준 총부채는 202조 4천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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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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