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돼지고기, 몽골서 맛본다

심재웅 기자 2024. 5. 1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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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가 몽골 진출을 눈앞에 뒀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8일 농협 본점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몽골 수출 업무협약식'을 열고 몽골 수출 성사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이들은 앞으로 제주산 돼지고기가 몽골 시장에 안착하고,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수출국을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산 돼지고기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써 도내 양돈산업 성장과 농가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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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무역 업체와 업무협약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가운데) 등이 제주산 돼지고기 몽골 시장 안착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제주산 돼지고기가 몽골 진출을 눈앞에 뒀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8일 농협 본점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몽골 수출 업무협약식’을 열고 몽골 수출 성사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협약에는 제주양돈농협을 비롯해 수출업체 LS Trading(대표 이윤세)과 현지 수입업체 Express Supply LLC(대표 B. Sukh–Ochir)가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제주산 돼지고기가 몽골 시장에 안착하고,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르면 올 6월부터 몽골 소비자에게 제주산 돼지고기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지난해 홍콩과 아랍에미리트(UAE) 수출 물꼬를 튼 데 이어 세번째 해외 진출이다.

고권진 조합장은 “수출국을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는 게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산 돼지고기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써 도내 양돈산업 성장과 농가 경영 안정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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