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 투자 6개월 연속 순유입‥"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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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40억 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4월 중 외국인 주식과 채권 등 증권 투자 자금은 40억 3천만 달러,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5조 5천억 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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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40억 달러 이상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4월 중 외국인 주식과 채권 등 증권 투자 자금은 40억 3천만 달러,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5조 5천억 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유입은 지난달 한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들어온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간 자금보다 많다는 뜻으로,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을 더한 증권 투자규모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순유입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증권 종류별 순유입액은 주식 19억 2천만 달러, 채권 21억 2천만 달러로, 주식은 6개월 연속 순유입이 지속됐고, 채권은 3월 33억 9천만 달러 순유출에서 한 달 만에 흐름이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외국인 주식 자금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도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등으로 순유입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채권 자금 순유입은 3월 초순 대규모 만기 도래 이후 장기채를 중심으로 투자자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7157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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