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입 연 류준열…'한소희와 환승연애' 논란에 "침묵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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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38)이 배우 한소희와 열애와 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으나 류준열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침묵을 고수해 논란이 일었고, 각종 잡음이 이어지자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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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38)이 배우 한소희와 열애와 결별 과정에서 불거진 '환승 연애'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시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재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류준열은 한소희와의 공개 열애와 결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주목 받았다.
류준열은 "제 사생활 관련한 이슈 속에서 그 당시에 제 의지와는 상관 없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글이 올라왔다"며 "그것에 대해 하나하나 일일이 답변드리기보다는 침묵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비판을 감당하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그린 워싱'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마스터스 다녀오고 나서 골프와 관련한 비판적인 여론도 잘 읽어봤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데뷔 이래로 가장 고민이 많은 시기인 것 같다"며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까 인터뷰나 개인적인 자리에서 다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 3월 한소희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후 류준열의 전 연인인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환승 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한소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해명했으나 류준열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침묵을 고수해 논란이 일었고, 각종 잡음이 이어지자 두 사람은 결국 결별했다.
이후 류준열은 '그린 워싱'(Greenwashing, 친환경적이지 않음에도 친환경으로 위장하는 행동)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류준열이 환경 파괴에 일조하는 스포츠로 지적받아온 골프 애호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류준열은 지난달 메이저 골프 대회 '마스터스' 개막 전 열리는 이벤트 '파3 콘테스트'에서 프로 골퍼 김주형의 캐디로 등장해 지적을 받기도 했다. '파3 콘테스트'는 마스터스 개막 전 선수들이 대회장 내 9개의 파3 홀을 돌며 경기를 펼치는 이벤트로, 선수가 가족, 연인, 친구 등을 캐디로 동반해 경기를 즐기는 마스터스 대회의 오랜 전통 중 하나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런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치'와 '경제'를 테마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격돌하는 인물들의 원초적인 욕망을 그려내 글로벌 누적 조회수 3억 뷰를 기록한 배진수 작가의 웹툰 '머니게임', '파이게임'을 한재림 감독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총 8부작이며,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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