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네이버 라인 뺏기나…KF-21, 다음은 반도체?[이혜라의 앵커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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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메신저 라인을 뺏길 위기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동시에 "국가 간 이해에 기업체가 끼어 있어서, 정부가 나서야 할 자리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047810), 한화시스템(272210) 등 중간에 있는 우리 기업들을 바보 만들면 안 됩니다.
정부와 기업 '원팀 파트너십' 간절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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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네이버가 메신저 라인을 뺏길 위기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대응하겠다”고 했지만 동시에 “국가 간 이해에 기업체가 끼어 있어서, 정부가 나서야 할 자리를 판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너무 안일한 태도입니다. 우리 정부가 나서야 할지 말지 눈치보는 동안 이미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 그립을 세게 잡고 가고 있으니까요.
사진의 오른쪽을 보시면요.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입니다. 공동개발국 인도네시아인데요. 인도네시아가 1조6000억원 분담금 중 1조를 안 내고 있습니다. 와중에 인도네시아 기술자의 기술 탈취 시도도 적발됐는데, 애초부터 이들이 기술 탈취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게 아닌가도 싶습니다. 기술 털리기에 이어 분담금 깎아주기. 한국항공우주(047810), 한화시스템(272210) 등 중간에 있는 우리 기업들을 바보 만들면 안 됩니다.
반도체에 이런 일 안 일어나란 법 없습니다. 기술주권, 패권 지켜야죠. 필요할 땐 확실하게 나서주세요. 정부와 기업 ‘원팀 파트너십’ 간절히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혜라 기자의 브리핑 ‘앵커나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2부’(오전 10시~10시50분)에서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2부에서는 경제계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라이브 인터뷰 ‘오만한 인터뷰’,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이 출연하는 ‘이정훈의 시선’, 권소현 이데일리 마켓인 센터장의 ‘이데일리 인사이트’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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