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과거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다 남편 만나…덕분에 변했다"('편스토랑')

정혜원 기자 2024. 5. 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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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서연이 과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깜짝 놀랄 과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또 진서연은 "그 시절 저는 항상 에너지가 낮은 상태였다. 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받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진서연은 엄청난 긍정 에너지를 가진 남편을 만나 자신도 조금씩 변화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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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서연. 제공| KBS2 '편스토랑'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진서연이 과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를 자랑하는 '자기관리 끝판왕' 진서연의 깜짝 놀랄 과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VCR 속 진서연은 이웃사촌이 된 20년지기 절친 류승수를 집으로 초대, 건강 밥상을 대접한다. 진서연의 정성 가득 음식들은 류승수의 건강염려증을 날려버릴 만큼 맛있고 건강에도 좋았다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류승수는 진서연에게 "궁금한 게 있다"라며 어릴 때부터 알았던 진서연이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됐던 것처럼 변한 적이 있다고, 그 이유에 대해 물었다. 진서연은 과거를 떠올리며 "첫 연극 무대 때 숨이 안 쉬어졌다. 심장병인 줄 알았다. 그 때 검사를 받았는데 공황증과 우울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한다. 또 진서연은 "그 시절 저는 항상 에너지가 낮은 상태였다. 병원 다니면서 치료를 받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진서연은 엄청난 긍정 에너지를 가진 남편을 만나 자신도 조금씩 변화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진서연은 "밝은 사람들이 진짜 행복할 거라고 믿지 않았다. 그런데 남편을 만나면서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말한다. 진서연의 변화를 이끈 남편의 이야기에 20년지기 절친 류승수는 "넌 정말 남편 잘 만났어"라고 고개를 끄덕인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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