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소송비용 탓 1분기 영업익 적자 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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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8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546억원으로 같은 시기 28% 증가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뉴럭스'를 비롯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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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메디톡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9억3천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18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546억원으로 같은 시기 28% 증가했다. 이는 이 회사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다.
순손실은 15억원으로 작년 동기(순이익 55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히알루론산 필러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국내에서 '뉴럭스'를 비롯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96억 원으로 집계됐다.
필러 제품 매출은 48억 원으로 같은 기간 14% 늘었다.
다만 국내외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소송 비용 등 요인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여러 소송 등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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