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연애 예능 만든다...GS25 유튜브서 ‘연애 임파서블’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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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유튜브로 연애 웹예능 '연애 임파서블' 방송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인 GS25가 웹예능 제작에 나선 것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높이고, 화제성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서다.
GS25는 처음 웹 예능을 시작한 2020년과 비교해 지난해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3배 가까이 늘어났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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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오너라’ 채널서 15일 예고편 공개
연애 임파서블은 일종의 라이벌 집단끼리의 소개팅을 통해, 사랑을 고민하는 이들의 심리를 보여주는 연애 관찰 콘텐츠다.
유튜브 콘텐츠 ‘썰플리’로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아진 가수 이석훈과, ‘폭스클럽’으로 유명해진 방송인 김지유가 진행을 맡는다.
연애 임파서블은 GS25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리오너라’에서 오는 31일 1화가 시작될 예정이다.
첫방송에 앞서 15일에는 예고편, 17일 특별화가 먼저 올라올 예정이다.
1화에서는 라이벌 집단으로 잘 알려진 연세대·고려대 학생들의 소개팅으로 이뤄진다.
연애 임파서블은 총 5부작으로, 격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총 10주에 걸쳐 공개된다.
GS25는 처음 웹 예능을 시작한 2020년과 비교해 지난해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3배 가까이 늘어났고, 편의점 업계 최초로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못배운놈들’ ‘갓생기획’ ‘MZ몰라요’ 등의 예능형 콘텐츠가 호응을 얻었고, 지난해에는 피식대학·빵송국 등의 유명 유튜버들을 보유한 ‘메타코미디’와 협업해 ‘미쳐버린 편의점’ 콘텐츠를 선보여 누적 조회수 2500만회를 넘기도 했다.
GS25는 예능형 콘텐츠를 비롯해 짧고 핵심적인 내용 중심의 숏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관심도를 높여 편의점 매출 향상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최신 유행에 맞춰 고객에게 더 큰 재미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O4O 고객 경험과 재밌는 콘텐츠 경험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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