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가축 분뇨 부숙도 검사 무료 지원해 악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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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악취 저감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액비화 돼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 됐다.
부숙도와 함수율, 중금속(구리·아연), 염분 등을 분석해 퇴·액비 성분 검사 결과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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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축산 농가의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악취 저감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액비화 돼 식물과 토양에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이다.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 됐다. 배출시설은 축종별 사육 면적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 대상으로 나뉜다.
신고 대상은 연 1회, 허가 대상은 연 2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결과서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부숙도와 함수율, 중금속(구리·아연), 염분 등을 분석해 퇴·액비 성분 검사 결과서를 발급한다. 관련 부서와 연계해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검사를 통해 악취 민원 발생 해소, 미숙한 퇴비 사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양질의 퇴비를 공급받을 수 있다.
부숙도 측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처분 받을 수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퇴비더미 중 샘플을 채취해 종합분석지원접수처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박선희 군 연구개발과장은 "영농철을 맞아 과학 영농시설 활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선도하는 횡성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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