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추경호에 취임 축하난…"꽃처럼 민생 환하게 만들어줬으면"

신정은 2024. 5. 1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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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에게 직접 고른 취임 축하 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0일 국회에서 추 원내대표를 만나 축하 난을 전달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치 경험이 많은 분이 정무수석으로 있어서 앞으로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과의 소통이 정말 좋겠다는 기대가 크다"면서 "당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진솔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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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왼쪽)가 10일 국회를 방문한 대통령실 홍철호 정무수석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왼쪽 화분은 홍 수석이 가져온 윤석열 대통령의 축하 꽃.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에게 직접 고른 취임 축하 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0일 국회에서 추 원내대표를 만나 축하 난을 전달했다.

홍 수석은 “대통령은 ‘추 원내대표가 경제부총리로 역할을 했고, 지금 우리 경제 문제가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면서 “당과 국회가 저 활짝 핀 꽃처럼 민생을 활짝 환하게 만들어줬으면 한다는 의미를 담아서 각별히 말씀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부총리를 하고 왔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대치가 높다”면서 “당정이 협의해야 할 것은 내가 긴밀하게 의논하고 국회 협조를 빠짐없이, 꼼꼼하게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원내대표는 “정치 경험이 많은 분이 정무수석으로 있어서 앞으로 당정 그리고 대통령실과의 소통이 정말 좋겠다는 기대가 크다”면서 “당의 목소리도 가감 없이 진솔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우리 두사람이면 모든 문제를 잘 풀고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화사한 화분을 전달해준 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지난 7일에도 국회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예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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