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빅스마일데이' 해외에서도 터졌다...거래액 2배 '껑충'

정상희 2024. 5. 10.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마켓의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월, 'G마켓 판매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급 행사를 연 첫 사례다.

G마켓 측은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고, 역직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후에도 빅스마일데이 수준의 대형 할인행사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마켓 '빅스마일데이' 해외에서도 터졌다...거래액
[파이낸셜뉴스] G마켓의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해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뷰티제품을 중심으로 K-상품이 불티나게 팔린 영향이다.

10일 G마켓은 오는 20일까지 국내외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빅스마일데이의 해외판 버전인 '메가G' 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7일 행사 첫 날 이후 이틀 동안 역직구몰 거래액이 평시 대비 두 배(97%) 증가했다고 밝혔다.

메가G 프로모션은 인기 K-상품의 해외 판매 촉진을 위해 빅스마일데이 수준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최대 역직구 프로모션이다.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영문, 중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5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을 지급하고, 인기 K-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한다.

G마켓 글로벌샵 방문 고객도 평시 대비 40% 증가했다.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도 평시 대비 50% 늘었다. 이는 평소 G마켓 글로벌샵을 통해 상품 구매 시 10만원을 지출했다면, 메가G 행사를 통해 15만원을 쓴 셈이다.

인기 상품은 K-트렌드로 대표되는 뷰티, 패션 상품이 대표적이다. 이 외 우수한 품질로 해외 고객층에도 입소문이 난 유아매트 등의 국내 출산/육아상품과 쿠쿠밥솥 등의 주방가전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몽골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py)에서도 지난 8일부터 'G마켓 메가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G마켓 판매상품의 쇼피 입점 및 양사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해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빅스마일데이 급 행사를 연 첫 사례다.

이번 메가G 프로모션은 G마켓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협업을 통해 판매 지원을 받는 K-셀러 상품을 대대적으로 노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G마켓 측은 "국내 셀러의 해외 진출을 돕고, 역직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후에도 빅스마일데이 수준의 대형 할인행사를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