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진출 도전' 女농구 국가대표 박지현, 호주 2부리그 뱅크스타운과 3개월 계약

금윤호 기자 2024. 5. 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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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두 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에 앞장선 뒤 해외 진출을 선언한 박지현이 호주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박지현이 호주 2부리그(NBL1 League East)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은 리그 통산 15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득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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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두 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에 앞장선 뒤 해외 진출을 선언한 박지현이 호주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9일 "박지현이 호주 2부리그(NBL1 League East) 뱅크스타운 브루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뱅크스타운과 올해 8월까지 계약을 맺었으며, 연봉은 구단과 상호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가운데)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은 리그 통산 158경기에 출전해 평균 13.3득점, 7.8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박지현은 우리은행이 3번의 정규리그 우승(2019-2020, 2020-2021, 2022-2023)과 2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2022-2023, 2023-2024)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2023-2024시즌 종료 후 부상 재활과 개인 훈련에 전념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했던 박지현은 시즌이 진행 중인 구단 상황에 따라 5월 넷째 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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