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11경기 연속 안타(타율 0.382)...5월 타율 0.400(25타수 10안타),시즌 타율도 계속 상승 중 0.267

강해영 2024. 5. 1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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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박효준은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락의 델 다이아먼드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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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 트리플A 라스베가스 에비에이터에서 뛰고 있는 박효준이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했다.

박효준은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락의 델 다이아먼드에서 열린 라운드락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뜬 공으로 잡힌 박효준은 5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박효준은 안타를 생산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박효준은 2-3 풀카운트에서 바뀐 투수 리드 벌링메어의 시속 88.9마일짜리 커터를 잡아 당겨 우측 방면 2루타를 터뜨렸다.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이어 제이콥 윌슨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박효준은 4월 30일까지 0.224의 타율로 부진했으나 5월 들어 0.400의 타율(25타수 10안타)로 반등에 성공, 시즌 타율이 0.267로 훌쩍 올랐다.

박효준은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지만 개막일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시범경기에서 23게임에 나와 타율 0.478 1홈런 9타점 5득점 OPS 1.137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끝내 박효준을 택하지 않았다.

오클랜드는 박효준을 트리플A에 내려보낸 후에도 여러 차례 콜업 기회가 있었으나 그 때마다 외면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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