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장애인 지원 집중…전동 보조기기 급속 충전기 확대

오현주 기자 2024. 5. 10. 12: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가 전동 보조 기기용 급속 충전기 설치 대수를 늘리며 장애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도봉구청, 창동역 등 6개 지하철역, 복지관, 병원 등 23곳에 전동보조기기용 급속충전기 28대가 설치됐다.

이동 보조 기기 수리 지원도 계속된다.

구는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에게 연간 30만 원 이내, 그 밖의 장애인에게는 연간 15만 원 이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관내 28대 보유…당사자 요청에 따라 늘릴 예정
오언석 도봉구청장(도봉구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전동 보조 기기용 급속 충전기 설치 대수를 늘리며 장애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도봉구청, 창동역 등 6개 지하철역, 복지관, 병원 등 23곳에 전동보조기기용 급속충전기 28대가 설치됐다. 구는 장애 당사자 요청에 따라 권역별로 급속충전기를 늘릴 계획이다.

또 사고에 따른 경제적 손해를 감당할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해 사고당 보상 한도를 기존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늘렸다. 사고당 본인 부담금은 5만 원에서 3만 원으로 낮췄다.

이동 보조 기기 수리 지원도 계속된다. 구는 이동 보조기기를 사용하는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에게 연간 30만 원 이내, 그 밖의 장애인에게는 연간 15만 원 이내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 내에서 불편함 없이 살아가고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활동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