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 “이열음과 열애 NO, ‘모니터 껌딱지’였을 뿐”(더 에이트쇼)
김원희 기자 2024. 5. 10. 12:37
한재림 감독이 배우 이열음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 감독은 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쇼’ 제작발표회에서 “저는 일반인이고, 이게 (대중에)관심이 있는 건지 잘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기사를 봤을 때 왜 그런 얘기가 나왔나 생각해봤다. 현장에 감독 텐트가 있었다. 배우들이 쉬기도 하고 모니터링을 많이 했는데, 이열음이 촬영하면서 작품에 열의가 컸다”며 “저에게도 ‘진짜 오케이가 아니면 하지 말아달라’고 할 정도였다. 모니터에 껌딱지처럼 계속 붙어있고, 계속 (작품)질문을 하는 게 스태프들에게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열애설은)사실이 아니다. 함께한 배우 모두와 다 친하다”고 선을 그었다.
‘더 에이트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박해준 등 믿고 보는 배우 8인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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