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서북도서 방어훈련…이국종 '수술 부대' 참여
이은정 2024. 5. 10. 12:36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서북도서 일대에서 전반기 합동 도서 방어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중증 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을 필두로 한 국군대전병원 전방전개외과팀이 처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이 원장 취임 후 시험적으로 만든 이 팀은 작전 지역에 도착해 1시간 30분 안에 수술실을 설치할 수 있는 이동식 수술 부대입니다.
이 원장은 병원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훈련에 직접 참여해 응급 외상환자 후송부터 처치까지 훈련 전 과정을 지휘했습니다.
해병대 전력과 육군 특전대대, 기동헬기, 해군 함정, 공군 전투기도 이번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이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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