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골 9도움'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서 제외..그럼 대체 누가?

금윤호 기자 2024. 5. 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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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을 선정했다.

반면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 주장을 맡아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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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공격수 손흥민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 9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상 후보 명단에서 빠졌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 8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8인 명단에는 필 포든과 엘링 홀란(이상 맨체스터 시티), 마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이상 아스널),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콜 파머(첼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번 시즌 토트넘 선수단 주장을 맡아 17골 9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공동 7위, 도움 부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은 올해의 선수 후보에 들지 못했다.

25골을 터뜨려 득점 부문 단독 1위인 홀란과 21골을 기록 중인 득점 2위 팔머, 3위 이삭(20골) 등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 포함된 것과는 대비된다.

나란히 득점 부문 1~3위를 달리고 있는 홀란과 팔머, 이삭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올랐다. 세 선수 외에는 부카요 사카와 윌리엄 살리바(이상 아스널), 데스티니 우도기(토트넘), 코비 마이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포함됐다.

감독상 후보에는 맨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와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등이 선정됐다.

한편 전문가와 팬 투표를 합산해 결정되는 이번 각 부문별 수상자는 오는 18일 발표될 예정이며, 팬 투표는 13일까지 EA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사진=AP/연합뉴스, 프리미어리그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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