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V리그 복귀 노리는 에드가 "전성기 능력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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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V리그에 11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에드가(35)가 "전성기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드가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이다.
에드가가 V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관건은 결국 나이다.
외국인 선수의 공격 비중이 높은 V리그에서는 실력만큼이나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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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V리그에 11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에드가(35)가 "전성기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에드가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진행 중인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중이다.
에드가는 2013-14시즌부터 두 시즌 동안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66경기 261세트 1897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한 경기서만 51점을 쓸어 담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에드가가 V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지를 결정할 관건은 결국 나이다. 외국인 선수의 공격 비중이 높은 V리그에서는 실력만큼이나 체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는 에드가는 "체력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여전히 전성기처럼 잘 뛸 수 있다. 11년 전에는 체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경기를 했다면 이제는 경험까지 더 장착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한국 무대를 포함해 일본에서의 경력까지 합치면 7년을 뛰었다. 한국과 아시아 무대에 익숙한 것도 나의 장점"이라고 어필했다.
에드가가 V리그를 떠나 있던 11년 동안, 국내 무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LIG 시절 함께 뛰던 동료들은 대부분 은퇴했고, 일부는 지도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내가 나이를 많이 먹은 듯한 느낌이 들어 이상했다"면서 "(팀 동료였던) 이경수 페퍼저축은행 사무국장을 이 곳에서 다시 만났다. 상대 팀으로 뛰었던 선수들도 대부분 지도자를 하고 있더라. 한국은 선수를 은퇴하고도 배구 관련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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