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회사' 노브랜드, 공모가 밴드상단 초과…1만4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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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노브랜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8700원~1만1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100%(가격 미제시 0.49%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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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인 플랫폼 하우스 노브랜드가 공모가를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노브랜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8700원~1만1000원)의 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90만주 모집에 총 2044개 기관이 참가하면서 1075.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 기관 100%(가격 미제시 0.49%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했다. 총 168억원의 자금이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며, 모집된 자금은 신규 공장에 투자해 생산력을 높이는 등 사업 유지·확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규 노브랜드 대표이사는 "IPO를 통해 글로벌 패션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노브랜드의 코스닥 상장에 관심을 가져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해 수출한다. 대형 할인점 브랜드부터 스페셜티 스토어 브랜드, 온라인·SNS 기반 브랜드,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망라해 업계 내 우수한 바이어 다양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브랜드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13~14일 양일간 진행되며, 23일 상장 예정이다. 삼성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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