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억 원 팔렸다”…티몬 ‘슈퍼 10분 어택데이’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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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장기화로 e커머스 업체들의 시간 한정 할인 행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시간 한정 할인 행사인 '10분 어택'(사진)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구매 소비자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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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장기화로 e커머스 업체들의 시간 한정 할인 행사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일 티몬에 따르면 시간 한정 할인 행사인 ‘10분 어택’(사진)의 지난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구매 소비자는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 행사에 참여한 파트너사 절반 이상은 단 10분 간 1000만 원 이상 매출을 올렸다.
티몬은 지난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행사 횟수를 늘린 ‘슈퍼 10분 어택데이’를 열었다. 기존 오전·오후 10시, 하루 두 번만 열었던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시간 편성, 총 13차례의 할인 판매를 선보였다.
그 결과 오전 10시부터 10분 동안 90여 개 행사에서 약 10억 원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했다. 1분당 1억 원씩 판매가 이뤄진 셈이다.
티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여행 상품, 레저 티켓, 건강식품 등 여가·선물 등을 공략한 제품으로 행사를 구성했던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제주도 대표 5성 호텔인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숙박권, 뷔페 이용권, 온수풀·자쿠지·키즈풀 등 부대시설 이용권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로 이날 하루 행사에 참여, 3억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외에도 홍천비발디파크, 노보텔앰배서더서울동대문이 테마파크 이용권·레스토랑 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패키지로 각각 매출 1억5000만 원, 1억1000만 원을 기록했다. 10분 어택에서 하루 매출 기준 1억 원 이상 딜이 3개나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구경 티몬 마케팅본부장은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매시간 10분 동안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10분 어택데이’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월 1회씩 진행할 계획"이라며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진 인기 제품들을 엄선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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