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처벌 받고도 또 음주운전한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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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3명이 잇따라 구속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씨(30대), B 씨(50대), C 씨(40대) 3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A 씨와 B 씨는 지난 3월과 4월 술에 취한 상태로 원주의 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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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한귀섭 기자 = 음주운전 처벌을 받고도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3명이 잇따라 구속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 씨(30대), B 씨(50대), C 씨(40대) 3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A 씨와 B 씨는 지난 3월과 4월 술에 취한 상태로 원주의 한 도로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에 각각 걸린 A 씨와 B 씨는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지 몇 개월이 되지 않아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원주의 한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단속에 걸린 C 씨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C 씨는 수 차례 음주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7월 9일까지 주요 교통사범 특별수사 기간을 운영해 음주 운전자를 엄정 단속하고 음주사고 발생 시 특정범죄가중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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