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고등어·갈치 등 정부 비축물량 5천t 공급

원양 오징어 초도물량 공급현장 점검하는 해수부 차관 [자료사진제공:연합뉴스]

해양수산부가 주요 어종 생산이 적은 어한기를 맞아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오징어와 갈치 등 대중성 어종 정부 비축 물량 5천톤을 시중에 푼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명태 3천 톤, 고등어 7백톤, 오징어 3백톤, 갈치 9백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을 오늘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에 공급합니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이달 수산물 할인 지원에 156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해수부는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국내 수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열고 있습니다.

또 3일부터 14일까지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7084_364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