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농산물 중소기업과 품질관리 노하우 공유…파트너십 강화

서미선 기자 2024. 5. 10.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은 농산물 자체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열고 '신선식품 품질경영' 목표 아래 지역 농산물 중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9일 쿠팡 서울 잠실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엔 산디판 차크라보티 대표 등 CPLB 관계자와 농산물을 CPLB에 납품 중인 지역 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품질관리 우수 파트너사로 새벽들유통 등 4곳 선정해 시상
산디판 차크라보티 CPLB 대표가 9일 서울 잠실 쿠팡 사옥에서 열린 품질관리 세미나에서 자체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 관계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쿠팡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쿠팡은 농산물 자체브랜드(PB) 상품 파트너사를 초청해 품질관리 세미나를 열고 '신선식품 품질경영' 목표 아래 지역 농산물 중소상공인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9일 쿠팡 서울 잠실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엔 산디판 차크라보티 대표 등 CPLB 관계자와 농산물을 CPLB에 납품 중인 지역 농가 파트너사 관계자 100여명이 함께했다. CPLB는 쿠팡의 PB 자회사다.

차크라보티 대표는 "쿠팡 고객이 새벽배송으로 양질의 신선식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건 까다로운 품질관리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해준 파트너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신선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쿠팡은 세미나에서 단계별 관리 프로세스, 검품 기준, 이물·해충 관리법, 포장재 파손 예방책 등 쿠팡의 전문적 신선식품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파트너사의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절에 따른 과일·야채 공급 트렌드, 품질 문제에 따른 반품 사례 분석 등도 나눴다.

품질관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우수 파트너사를 발표하고 시상식도 진행했다. 새벽들유통, 농업회사법인신신팜, 한우리영농조합법인, 우듬지팜 등 4개 파트너사가 선정됐다.

김동호 새벽들 대표는 "쿠팡에 3년 전부터 채소를 PB상품으로 납품하기 시작해 연매출이 30억 원에서 140억 원 정도로 뛰고 직원 수는 10배 이상 늘었다"며 "쿠팡이 배송과 마케팅, 고객 응대 등을 전담해주니 품질 좋은 제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PLB 농산물 파트너사들은 쿠팡의 직매입 정책을 통해 상품을 납품해 온라인 판매 경험이 적은 지역 농가 업체의 판로 개척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고 쿠팡은 전했다.

smit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