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상승폭 줄어 2,720대…코스닥은 약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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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0일 장 중반 2,720대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48%) 내린 865.99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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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선 외인·기관 동반 매도…'흑자전환' 펄어비스 18% 급등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0일 장 중반 2,720대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89포인트(0.59%) 오른 2,728.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25.81포인트(0.95%) 오른 2,737.95로 반등 출발했다.
장중 한때 1% 이상 상승해 2,743.58로 2,74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46억원, 2천398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3천165억원어치를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89%), 보험(3.52%), 증권(3.17%), 운수창고(2.20%), 의약품(1.03%), 통신업(0.84%), 음식료품(0.72%), 운수장비(0.41%) 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2.87%), 기계(-0.80%), 비금속광물(-0.04%)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4.70%), 신한지주(3.23%), SK하이닉스(2.05%), 셀트리온(1.90%), 삼성물산(1.48%), 기아(1.16%) 등이 강세다.
삼성전자는 상승 출발했으나 현재는 0.13%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7%), 삼성SDI(-0.46%), NAVER(-0.37%)도 소폭의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6포인트(0.48%) 내린 865.99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0.39%) 오른 873.56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이 598억원, 기관이 176억원어치를 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8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상위 종목 중 이오테크닉스(-7.39%), 엔켐(-5.34%), HPSP(-3.22%), HLB(-1.52%) 등의 내림폭이 크다.
반면 펄어비스는 예상을 깨고 흑자 전환한 데 힘입어 18.09% 급등 중이고, 레인보우로보틱스(4.05%), 셀트리온제약(1.24%) 등도 오르고 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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