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 나라가 지켜야"…KBS '얼리어잡터', 시즌5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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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 꼭 지켜줘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황광희가 어느덧 5번째 시즌을 맞은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스카우트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를 소개하며 꺼낸 말이다.
황광희는 10일 유튜브를 공개된 사전 녹화 제작발표회 영상에서 "요즘 학생들을 출연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얼리어잡터'는 취업 트렌드와 정보까지 주는 유익한 방송이다. 나라에서 꼭 지켜줘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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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40분 첫방송
황광희가 어느덧 5번째 시즌을 맞은 KBS 1TV 교양 프로그램 ‘스카우트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를 소개하며 꺼낸 말이다.
‘얼리어잡터’는 또래보다 일찍 자기 적성을 찾아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 처음 시청자들과 만났고 2013년 시즌제로 전환했다. 어느덧 5번째 시즌이다. 시즌3부터 진행을 맡은 장성규가 이번에도 MC다. 지난 시즌 함께한 출연진인 황광희, 조나단, 우주소녀 다영도 다시 한 번 직업계고 학생들 및 시청자들과 만난다.
황광희는 10일 유튜브를 공개된 사전 녹화 제작발표회 영상에서 “요즘 학생들을 출연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은데, ‘얼리어잡터’는 취업 트렌드와 정보까지 주는 유익한 방송이다. 나라에서 꼭 지켜줘야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자녀의 진로를 고민하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를 보탰다.
우주소녀 다영은 “꿈을 위해 중학교 때 제주도에서 상경해 자기주도적 삶은 살아왔다. ‘얼리어잡터’는 저와 딱 맞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라고 말하며 재출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에 질세라 조나단은 “전 KBS가 키웠다. 초등학교 때 ‘인간극장’으로 데뷔했기 때문”이라면서 “KBS 덕분에 이 분야를 개척해봐도 되겠다 싶었다. 저에겐 KBS가 특성화 고등학교 같은 느낌”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번 시즌은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라는 타이틀로 10일 오후 7시 40분에 첫방송한다. 다영은 “지난 시즌에 만난 ‘용접소녀’ 은솔 친구가 ‘스카우트 출연 이후 현대중공업에 입사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새 시즌 또한 열정적으로 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안 PD는 “좋은 대학을 가는 것이 성공한 인생처럼 느껴지는 사회 분위기 속 꿈을 위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는 아이들도 있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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