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 진정한 밸류업돼야”...금감원, IFRS17 릴레이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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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회사가 단기 실적 개선이 아닌 진정한 밸류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의 회계정보가 실질가치에 보다 부합하게 됐고, 자산·부채의 시가평가에 따라 자본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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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새 보험회계제도(IFRS17)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고, 보험회사가 단기 실적 개선이 아닌 진정한 밸류업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지난 9일 2024년 계도기간 동안 IFRS17 잠재 이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대응하기 위한 ‘IFRS17 릴레이 제1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신용평가사 및 증권사 소속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IFRS17 도입으로 보험회사의 회계정보가 실질가치에 보다 부합하게 됐고, 자산·부채의 시가평가에 따라 자본안정성이 제고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존에 익숙했던 정보와 달리 새로운 제도로 인한 생소한 용어와 이론적 개념 등으로 인해 정보의 직관성이 떨어지고 시행 초기 보험산업에 대한 투자자의 접근을 어렵게 만드는 면이 있으므로 공시 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차수환 보험 담당 부원장보는 “ 보험회사별 실질가치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회사간 비교를 통해 보험회사가 단기 실적 개선이 아닌 진정한 벨류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장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지연 기자
sj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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