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D현대사이트솔루션, 빅데이터 융합해 '통신 단선 사고' 예방
2024. 5. 10. 11:09
통신 업체 KT와 건설기계 업체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상·하수도 공사나 건물 신축 과정에서 매년 250여 건씩 발생하는 통신 단선 사고 예방에 나섰습니다.
양사가 새로 도입한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은 KT의 광케이블 위치 정보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건설기계 정보를 결합한 기술입니다.
이에 따라 굴착기가 광케이블 50미터 이내로 접근하는 등 단선 사고 가능성이 감지되면 지역 담당 KT 직원과 굴착기 운전자에게 경고가 전달돼 공사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구재형 / KT 네트워크기술본부장 - "KT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모든 중장비의 실시간 위치와 동작 상황을 인지 받아서 저희가 사고 예방을 할 수 있고, HD현대 중장비를 사용하는 기사 분들도 주변 KT의 매설 정보를 실시간으로 앎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尹대통령, 시민사회수석에 전광삼 전 비서관 임명
- [속보] 정부 ″외국의사 당장 투입 계획 없어…철저한 안전장치 갖출것″
- 한으뜸 결혼, 5월 12일 품절녀 대열 합류...예비신랑은 비 연예인 `축복 부탁`(공식입장 전문)
- 조국 ″해병 사망 사건에 尹 관여 확인되면 탄핵 얼마든 가능″
- 중학교에서 불법 촬영 당했다...″여중생 피해자 8~10명″
- ″가자 어린이 죽어가는데…″ 이스라엘, 유럽 가요대회 출전 논란
- ″밥에 싸 먹어요″...3년 만에 주목 받는 매미김치
- 이별통보한 여친 살해한 김레아, 변호인 10명 선임
- 김정은, '北 괴벨스' 김기남 영결식 참석...장지까지 동행
- 이준석 ″윤 대통령과의 만남, 문 열어두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