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팀 쿡으로 떠오르는 애플 임원 존 터너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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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다음 최고경영자(CEO) 후보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총괄인 존 터너스 수석부사장이 떠오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팀 쿡 CEO가 2011년 이후 애플의 대표를 맡고 있지만 후계자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애플의 2인자인 제프 윌리엄스가 강력한 후보였지만 팀 쿡에 비해 2년밖에 어리지 않아서 차기로는 부족한 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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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팀 쿡 CEO가 2011년 이후 애플의 대표를 맡고 있지만 후계자에 대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쿡 CEO가 최소 3년간은 CEO를 맡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그 다음 10년을 책임질 CEO를 애플에서 찾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최고운영책임자(COO)이자 애플의 2인자인 제프 윌리엄스가 강력한 후보였지만 팀 쿡에 비해 2년밖에 어리지 않아서 차기로는 부족한 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대신 내부적으로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총괄인 존 터너스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아직 50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팀 쿡 이후 애플의 10년을 책임질 수 있는 나이다. 엔지니어로 그는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핵심 제품의 개발에 관여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이번 주 아이패드 신형 발표에서도 발표자로 나서는 등 점차 대중에 노출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애플 본사에서 이뤄진 CNBC와 인터뷰에서도 등장했다.
애플 경영진과 가까운 인사는 “팀 쿡 CEO가 존을 좋아한다”면서 “그는 훌륭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고, 매우 온화한 매너를 지녔으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내용을 이메일에 넣지 않고, 매우 과묵한 의사 결정자다”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최고 하드웨어 디자이너였던 크리스토퍼 스트링거는 터너스를 “어떤 직책을 맡아도 실패한 적이 없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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