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바다식목일 맞아 사막화 막는 잘피숲 조성

2024. 5. 10.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그룹은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 활동(사진)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이날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기념해 지난 9일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어촌계 일원에서 연안생태계 복원 활동(사진)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 임직원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남해본부, 동고리 어촌 주민 총 60여명은 이날 바다숲 조성을 위한 잘피 2000주를 직접 이식했다. 또,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해변 정화활동을 벌였다. 잘피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해양생물의 산란장과 서식처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앞서 효성은 지난달 8일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FIRA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동고리 해역 1.59㎢ 면적에 잘피·해조류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