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車부품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2024. 5. 1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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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남선알미늄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이 회사 자동차사업부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지원 ▷우수기업 발굴 등이다.

중진공 반정식 이사는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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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협약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정순원 대표(왼쪽)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반정식 지역혁신이사가 네트워크론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남선알미늄 제공]

중견기업 남선알미늄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추진한다.

이 회사 자동차사업부문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업무협약을 10일 체결했다.

협약으로 남선알미늄 자동차부문과 중진공은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자금 지원과 우수기업 추천, 연계 지원 등에도 협력키로 했다.

협약 사항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지원 ▷우수기업 발굴 등이다.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한 발주기업(대·중견기업)의 발주서를 근거로 자금을 대출해준다. 중진공은 수주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빌려주고, 발주기업은 납품 후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해 상환하는 구조다.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운영된다.

중진공 반정식 이사는 “이번 협약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정순원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협력사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급망이 안정되면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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