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체제' 실적에 날개…한국콜마, 1분기 매출·영업이익 '최대'

류선우 기자 2024. 5.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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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콜마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2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9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0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48억원으로 17.87% 늘었고 순이익은 121억원으로 86.93% 증가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한국콜마가 매출 2478억원과 영업이익 228억원을 거뒀는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 68% 증가한 것으로 1분기 기준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HK이노엔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126억원과 173억원으로 1년 새 각각 15%, 206% 늘었습니다.

이 외에 중국 무석 법인은 1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고 미국 법인과 캐나다 법인은 각각 25억원, 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름을 대비한 선(SUN)제품의 매출이 늘어났고 자회사 HK이노엔이 호실적을 거둔 것이 전사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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